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다음 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착해 개막일까지 101일간 전국을 누빈다. 인천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도착일에 맞춰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한 성화는 그리스 전역을 순회한 뒤 31일 오후 5시(현지시각 31일 오전 11시) 아테네 파나티나이코스타디움에서 한국 측에 인수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 인수 직후 전세기로 인천공항으로 향하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내년 1월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첫 손님'이기도 하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서포터즈 2천18명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가 인천공항에 들어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인천대교에서 성화 봉송 출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성화 주자 101명이 인천대교를 넘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성화를 봉송한다.
성화 봉송 행사로 인해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대교 송도 방면은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 시간 영종도에서 육지로 빠져나가려면 영종대교가 있는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성화 도착 당일 오후 6시에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가수 '태양'의 특별공연과 성화 도착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 부산 등을 거쳐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고, 올림픽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 평창에 도착한다. 성화 봉송 거리는 총 2천18㎞, 참여 주자는 7천500여 명이다.
지난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한 성화는 그리스 전역을 순회한 뒤 31일 오후 5시(현지시각 31일 오전 11시) 아테네 파나티나이코스타디움에서 한국 측에 인수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 인수 직후 전세기로 인천공항으로 향하기로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내년 1월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첫 손님'이기도 하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서포터즈 2천18명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가 인천공항에 들어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인천대교에서 성화 봉송 출발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성화 주자 101명이 인천대교를 넘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성화를 봉송한다.
성화 봉송 행사로 인해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대교 송도 방면은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 시간 영종도에서 육지로 빠져나가려면 영종대교가 있는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성화 도착 당일 오후 6시에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가수 '태양'의 특별공연과 성화 도착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 부산 등을 거쳐 101일간 전국 17개 시·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고, 올림픽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 평창에 도착한다. 성화 봉송 거리는 총 2천18㎞, 참여 주자는 7천500여 명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