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인구정책이 경기도의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해 인구절벽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2017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경진대회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 안심 돌봄터 운영 등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시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상금 500만 원과 표창을 받았다. 아이 안심 돌봄터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1~3학년생들을 퇴직교사 등 전문인력이 방과 후에 돌보는 사업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