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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7∼9월) 한국경제가 기대를 훌쩍 뛰어넘어 1%대 중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성장은 수출과 재정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6.1%나 증가하며 2011년 1분기(6.4%) 이후 6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6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한 수치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3억3천만 달러로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