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 연준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현재 1.0~1.25%인 현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달 18일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보통 수준보다 약간 낮다"고 밝혀, 이번 FOMC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연준은 성명에서 "노동시장은 계속해서 강세를 띠고 있고, 경제 활동은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재닛 옐런 의장도 미 경제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계속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따라 미 금융권은 12월 금리 인상을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다음 달 FOMC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12월 금리 인상을 가능성이 98% 넘게 보고 있다.
실제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근로자 임금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는 등 미 경제지표도 연내 인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차기 FOMC 정례회의는 다음 달 12부터 13일 이틀간 열린다.
미 연준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현재 1.0~1.25%인 현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달 18일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보통 수준보다 약간 낮다"고 밝혀, 이번 FOMC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연준은 성명에서 "노동시장은 계속해서 강세를 띠고 있고, 경제 활동은 허리케인 피해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재닛 옐런 의장도 미 경제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계속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따라 미 금융권은 12월 금리 인상을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다음 달 FOMC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12월 금리 인상을 가능성이 98% 넘게 보고 있다.
실제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근로자 임금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는 등 미 경제지표도 연내 인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차기 FOMC 정례회의는 다음 달 12부터 13일 이틀간 열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