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유임(고양5) 의원은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유관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고양형 맞춤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의정보고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고양형 맞춤 일자리지원사업은 김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예산 2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40여개 기업들이 3개월간 마케팅 전담요원을 채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비용이다.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홍정봉 대표는 "사회적 기업들이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이면 지원이 끊겨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속적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김 도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고양시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홍보 분야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미취업자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