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12월 1일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닌텐도의 새로운 휴대용 콘솔 '닌텐도 스위치' 및 특별 패키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3일 일본과 북미·유럽에서 동시에 출시된 닌텐도의 신제품으로,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 형태를 결합해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기이다.
특히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와 조이콘으로 불리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일본, 북미・유럽 주요국 등에서 470만 대 이상 (2017년 6월 말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티몬은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 출시에 맞춰 이날부터 예약을 받아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티몬은 닌텐도 스위치 기기 단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35만6400원에 판매한다.
스위치 기기는 그레이 컬러와 네온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타이틀이 추가된 패키지는 할인된 가격 42만552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