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기공식1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8일 북면 목동 도시공원 내에서 김성기 군수, 고장익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 10월까지 총 사업비 55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2천463㎡에 지하 1층, 지상3 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소회의실, 각종 교육장,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또한 3층에는 대회의실과 미화원대기실, 직원식당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