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 구 명칭 변경이 이르면 내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남구는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남 갑)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사무처에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법안이 접수됨에 따라 향후 국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본회의 의결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7월 1일부터 새로운 구 명칭인 '미추홀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남구는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자치구 명칭변경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실제 방위와 구의 이름이 맞지 않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구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 2차례에 걸쳐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명칭 공모, 우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인천 남구 새 명칭 '미추홀구'… 내년 7월부터 사용할듯
변경 법률안 국회 접수
입력 2017-11-13 20:15
수정 2017-11-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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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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