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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 신생아 특혜논란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30일 한 네티즌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코너에 '박수진씨 삼성병원 특혜 조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래도 되는겁니까. 가장 위중한 아기들이 있어야 하는 곳에 두달씩이나 버티고 모유수유하고 다른 위중한 아기들은 어떻게 한걸까요"라며 "아무리 갑부 연예인 자식이라도 공정하게 해야지 대한민국 적폐입니다. 삼성병원 측과 박수진 씨는 솔직하게 특혜 준 것에 대해 분명한 사과와 개선이 필요합니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생사가 오가는 아기들이 있어야 하는 곳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이번 기회에 뿌리 뽑아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일 오후 7시 기준 1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동의한다"며 해당 청원에 동참했다.

앞서 박수진은 가장 위독한 신생아가 쓰는 제1치료실 A셀에서 모유 수유를 연습하는 등 신생아 중환자실의 원칙을 깨고 혜택을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