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본부장·주광윤, 이하 신보)는 인천에 있는 인쇄회로기판 컨트롤러 제조사 (주)뉴로시스와 자동차부품 제조사 (주)듀링이 '최고일자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보는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최고일자리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인천지역 2개사를 포함한 총 20개 업체가 뽑혔다.

이들 업체는 보증료 할인,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 맞춤형 경영 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우수 인재 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활용한 기업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신보는 2015~2016년 '최고일자리기업'으로 선정된 2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말 현재 직원 수는 선정 당시보다 11.5%, 매출액은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