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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사진) 의원은 5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열린 '제2차 스마트허브공동발전위원회'에 참석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허브공동발전위원회'는 입주기업대표·국회의원·안산시·시흥시·산업단지공단 등 지역 주체들이 반월시화산단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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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시흥시가 ▲버스 노선 및 산단 내 주차장 확대 ▲신교통수단(트램) 도입 연구용역 등 반월시화산단의 대중교통 개선 계획을, 산업단지공단이 스마트허브 업종 첨단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앞서 19대 국회때 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한 법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고 이를 토대로 정부 예산이 국가산단에 투입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전 의원은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조만간 본격 추진되는 만큼, 반월시화산단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참여와 의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