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의원과 시민단체, 시민대표 등이 자치분권을 확산하기 위해 '시흥시 자치분권협의회'와 '지방분권개헌 시흥회의'가 19일 출범됐다.
시흥시자치분권협의회는 시의원, 시민단체, 시민대표 등 20명으로 출범했으며 ▲자치분권 촉진과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자치분권 교육 운영 및 홍보 ▲전국 분권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의 비전인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방분권개헌 시흥회의는 시흥을 대표하는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 분권 퍼포먼스와 5개 항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시흥시민의 분권 의지를 집결하고 자치분권 개헌운동을 범시민 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중앙정부에 모든 권한과 재원이 집중된 중앙집권으로 지방은 지역의 작은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지 못하고,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지방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시흥시 자치분권협·지방분권개헌 회의 출범
입력 2017-12-20 19:59
수정 2017-12-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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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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