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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사진) 의원은 26일 경기도로부터 오남천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남천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천변 2.3㎞에 총 46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1차 구간(양지교~충전소)과 2차 구간(충전소~신진철물)이 완료됐고, 3차 구간(신진철물~오남도서관)과 4차 구간(오두교~오남교)은 각각 공사 및 계약 중이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5억원은 마지막 남은 미개설구간인 5차 구간(오남도서관~오두교)에 투입되며, 이에 따라 오남천 자전거도로는 내년 말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오남천 자전거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왕숙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지역주민의 여가 문화와 생활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생활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