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19대 때부터 내리 6년간 선정됐고 인천지역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다.
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무단훼손 의혹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아들의 병역문제 ▲소방관 직업병 1위 '소음성 난청' 및 소방관 처우문제 ▲대형 관급공사의 특정업체 독식 ▲부적절한 민간위탁 ▲공기업 기관장 선임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로 시정조치를 이끌어냈다.
또 인천시 국감에서는 부채 등 현안에 대해 집중 추궁했고, 5권의 자료집을 발간해 '정책 국감'을 주도했다는 평이다. 박 의원은 "단순히 일회성 지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국정감사에 매진한 것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