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면 부천 부시장 '승진'

경기도는 27일 실국장 8명, 부단체장 4명에 대한 인사(2018년 1월2일자)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남경필 지사 임기 후반부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적임자를 우선 배치했으며 고시·비고시, 행정직·기술직, 남·북부지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평이다.

송유면 복지여성실장(행정3급)은 균형적 행정 감각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운영관리, 노인·장애인 일자리 지원, 가족·아동복지·다문화 지원 강화 등 도정을 잘 이끌어 부천 부시장으로 승진했다.

행정경험 및 능력을 고려해 최계동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의왕시 부시장으로, 장영근 교통국장을 김포 부시장으로, 대기 중인 오후석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임명했다.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조학수를 포천 부시장으로, 교통국장에 홍귀선, 철도국장에 홍지선, 복지여성실장에 이춘구, 공유시장경제국장에 이종호, 국제협력관에 김현수, 수자원본부장에 김문환을, 건설본부장에 김철중을 각각 임명했다.

한편 오병권 부천부시장, 조정아 국제협력관, 김건 의왕부시장, 김정기 건설국장, 이계삼 건설본부장, 이종수 철도국장, 최병갑 공유시장경제국장 등은 각각 장기 교육을 떠난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