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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 간 국회 개헌특위 연장안 및 본회의 법안처리 문제를 논의하고자 29일 오전 국회 본청 의장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246표 가운데 179표의 찬성 표를 얻었다.

이는 한국당 원내대표가 정우택 의원에서 김 의원으로 교체됨에 따른 것으로, 여야 원내지도부 협상 결과 한국당이 운영위원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무위원장으로는 한국당 이진복 의원의 후임으로 한국당 김용태 의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246표 중 197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국방위원장에는 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선출됐다. 전임 위원장이던 한국당 김영우 의원의 후임으로, 246표 중 191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