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밤 8시 20분께 부천시청 민원실 옆 민간 상가 철거작업 현장의 비계(공사 가림막)가 강풍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진 비계는 다행히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의 휀스에 걸려 완전히 넘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공사 업체와 경찰이 나서 보행통로를 통제하고 복구작업에 나섰다.
특히 부천시 주택국은 주택국 전 직원을 비롯 가용 인력 등 120명을 비상 소집해 9일 오전 7시께까지 무너진 비계를 비롯 모든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새로 설치토록 했다,
민간 상가 철거 작업은 Y건설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작업하는 과정에서 비계를 허술하게 설치한 상태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치 않고 작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민은 김모(57)씨는 "아무리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해도 큰 피해가 발생할 정도의 바람이 아니었는데 비계가 무너진 것은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노출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지적 사항 및 보행 시민들의 우려를 잘 인식하고 새로운 비계 설치는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
무너진 비계는 다행히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의 휀스에 걸려 완전히 넘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공사 업체와 경찰이 나서 보행통로를 통제하고 복구작업에 나섰다.
특히 부천시 주택국은 주택국 전 직원을 비롯 가용 인력 등 120명을 비상 소집해 9일 오전 7시께까지 무너진 비계를 비롯 모든 비계를 완전 철거하고 새로 설치토록 했다,
민간 상가 철거 작업은 Y건설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작업하는 과정에서 비계를 허술하게 설치한 상태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치 않고 작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민은 김모(57)씨는 "아무리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해도 큰 피해가 발생할 정도의 바람이 아니었는데 비계가 무너진 것은 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노출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지적 사항 및 보행 시민들의 우려를 잘 인식하고 새로운 비계 설치는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