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23_35874_2412.jpg
김유라(왼쪽부터) 한빛소프트 대표와 전종희 제스트씨앤티 대표, 김정식 모다 대표가 공동사업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빛소프트 제공

한빛소프트가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사 한빛소프트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체 제스트씨앤티 주식 20만주(지분율 25%)를 1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한빛소프트의 이번 투자는 오랜 기간 블록체인 시장 진입을 위해 준비해 온 것으로 모다·제스트씨앤티와 공동 투자 형태로 이뤄진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하고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체 지분을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코인제스트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목표로 출범을 준비 중인 거래소다. 

 

현재 국제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 획득을 진행하고 있으며, 2월 테스트를 거쳐 3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