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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사진) 의원은 30일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조기시행으로 올해 하반기 중 산단 내 주차장 등 시급한 기반시설에 대한 일부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월국가산단은 지난 2014년 3월 염색단지와 소사-원시선 일원이 산업단지재생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468억5천700만원이 투입돼 ▲진입 도로 개설 ▲주차장 6곳(819면) 신설 ▲쌈지공원 4곳 신설 ▲자전거도로 확충 ▲도로 보수 등이 진행된다. 그럼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재생사업비가 반영되면서 이번에 주차장 1개소(200여면), 쌈지공원 1개소 등에 대한 조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전 의원은 "국회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토부 등에 설명과 이해를 구한 결과 올해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산단 내 주차 문제도 조기착공을 통해 일부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