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건설 지분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에 호반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전체 매각 대상인 대우건설 지분 50.75% 중 40%만 우선 사들이고 나머지 10.75%는 2년 뒤에 인수하는 분할인수 방식으로 인수한다.
호반건설은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중견 건설사로, 1989년 직원 5명의 지방 임대주택 사업자로 시작해 현재는 시공능력평가 13위까지 급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자산총액이 7조원으로 넘기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계 서열 47위다. /디지털뉴스부
호반건설은 전체 매각 대상인 대우건설 지분 50.75% 중 40%만 우선 사들이고 나머지 10.75%는 2년 뒤에 인수하는 분할인수 방식으로 인수한다.
호반건설은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중견 건설사로, 1989년 직원 5명의 지방 임대주택 사업자로 시작해 현재는 시공능력평가 13위까지 급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자산총액이 7조원으로 넘기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계 서열 47위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