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MERS) 의심 환자가 경기도내에서 발생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산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이날 직장이 있는 시흥보건소에서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 남성은 최근 중동에 머무르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심 환자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내 격리병동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여부는 오후 9시 이후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매년 200여명가량 의심환자가 발생하지만 지난해 확진 환자는 없었다"며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래·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산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이날 직장이 있는 시흥보건소에서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 남성은 최근 중동에 머무르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심 환자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내 격리병동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여부는 오후 9시 이후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매년 200여명가량 의심환자가 발생하지만 지난해 확진 환자는 없었다"며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래·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