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백동현)는 12일 제20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옹진군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계획안', '옹진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10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회는 12일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3~15일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부의된 안건을 심의한다. 조례심사 특위 위원장은 김성기 의원이 맡았다. 의회는 16일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백동현 의장은 "올해 첫 추경 예산과 조례안 등을 군민의 입장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군민의 행복과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과 조례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