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_0037.jpg
/수원상공회의소 제공

홍지호 SKC(주) 고문이 제23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당선됐다.

수원상공회의소는 13일 제23대 수원상공회의소 제1회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홍 고문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에는 재적 의원 52명 중 42명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홍 고문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조용이 씨와이뮤텍(주) 회장, 조종대 (주)알파켐 수원지점 이사, 이세용 (주)이랜텍 대표이사, 송봉섭 삼성전자(주) 센터장, 이해성 (주)덕성 부회장 등 7명은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병호 (주)우림실업 대표이사, 황근순 이엠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유정임 풍미식품(주) 대표이사, 김재옥 대신자연에너지 대표, 권혁은 (주)하나로티앤에스 대표이사, 장정규 대경여객운수(주) 대표이사, 이순국 수원여객운수(주) 대표이사, 신유철 경기공항리무진버스(주) 대표이사, 김진태 수원애경역사(주) 대표이사, 최성달 (주)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명은 상임의원직에 선출됐다.

이밖에 감사는 우경섭 (주)선도 대표이사, 성열학 (주)비비테크 대표이사가 각각 맡게 됐다.

제23대 수원상공회의소 임원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2021년 3월 18일까지다. 이취임식은 4월 10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 회장은 "앞으로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 상공업계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동행하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공존하는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관내 대학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이 다가오는 산업 트렌드인 바이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이 녹아들게끔 산업구조를 개편하는데 힘쓰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