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21시간 동안 진행된 검찰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귀가했다.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지친 모습으로 검찰 청사를 나온 이 전 대통령은 대기하던 차량에 올라타기 직전, 취재진과 변호인, 검찰 직원들을 향해 "다들 수고하셨다"고 짧게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6시 32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 도착했다. 맹현규·권재진·유인촌 전 장관, 김효재·이동관·정동기 전 청와대 수석 등이 이 전 대통령을 맞았다.
특히 이 중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MBC 공채탤런트 6기 출신인 유 전 문화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부 장관을 맡았다. 그는 취임 직후 "노무현 정권의 인사들은 모두 자진해서 사표 써라"라며 MB정권의 문화부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디지털뉴스부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지친 모습으로 검찰 청사를 나온 이 전 대통령은 대기하던 차량에 올라타기 직전, 취재진과 변호인, 검찰 직원들을 향해 "다들 수고하셨다"고 짧게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6시 32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 도착했다. 맹현규·권재진·유인촌 전 장관, 김효재·이동관·정동기 전 청와대 수석 등이 이 전 대통령을 맞았다.
특히 이 중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MBC 공채탤런트 6기 출신인 유 전 문화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체육부 장관을 맡았다. 그는 취임 직후 "노무현 정권의 인사들은 모두 자진해서 사표 써라"라며 MB정권의 문화부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