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김오년)는 지난 19일 오후 1시 3분경 과천동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로 출동했다.
이날 화재를 발견한 거주자가 소방대 도착 전 마을 내 비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 초기진화 활동을 펼친 덕분에 인근 주거용비닐하우스 단지로 큰 불로 이어질 뻔했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원인은 전봇대에서 인입된 미사용중인 전기배선에서 빗물유입으로 통전되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된 것으로 비닐하우스 6㎡ 및 화훼 농자재 일부가 소실됐다.
거주자 이모(남/59세)씨는 "화훼모종 작업중 비닐하우스 좌측모서리 부분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있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며 " 최근 꿀벌마을 주거용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화재사례를 통해 비닐하우스 내 비치한 소화기로 인한 신속한 대처가 있었기에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화재를 발견한 거주자가 소방대 도착 전 마을 내 비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 초기진화 활동을 펼친 덕분에 인근 주거용비닐하우스 단지로 큰 불로 이어질 뻔했던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원인은 전봇대에서 인입된 미사용중인 전기배선에서 빗물유입으로 통전되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된 것으로 비닐하우스 6㎡ 및 화훼 농자재 일부가 소실됐다.
거주자 이모(남/59세)씨는 "화훼모종 작업중 비닐하우스 좌측모서리 부분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있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며 " 최근 꿀벌마을 주거용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을 숙지해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화재사례를 통해 비닐하우스 내 비치한 소화기로 인한 신속한 대처가 있었기에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