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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인권포럼(대표·홍일표·사진)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이성호)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으로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 이행상황 점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인권포럼 대표인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을 맞아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시행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토론회에서 북한인권법의 제정 취지와 내용에 맞게 이행되는지 살펴보고 문제점이 도출된 데 대해서는 법률 개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통일부 김병대 인도협력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북한인권법의 실상을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