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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을 이틀 앞둔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국방정신전력원 교육 장병들이 묵념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희생된 전사자와 순직자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무력 도발을 상기하자는 취지로 지정했다.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정부 행사로 기념식을 연다. /연합뉴스

여야 대표들이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다만 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의 경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천안함 용사인 고(故) 문규석 원사의 모친이 운영하는 경기 평택의 식당에서 오찬을 하고, 이후 평택 2함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을 잊지 않기 위한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 행사로 거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