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며 유명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이용, 해외 명품가방 구매를 대행해주겠다고 속여 구매자들의 가방값 20억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은 유명 포털사이트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해외 명품가방 등을 현지에서 구매 대행해 주겠다고 속여 김모(32)씨등 피해자 113명으로부터 20억 상당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특 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S'라는 명품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독일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고가의 에르메스 가방, 롤렉스 시계를 구매 대행해 주겠다'고 속여 가족들 계좌로 물품 대금을 입금받은 것으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폐쇄하는 한편, 7건의 사기 혐의로 수배로 해외 도피 중인 A씨를 인터폴과 공조 적색수배해 자신 귀국시켜 검거했다.
평택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은 유명 포털사이트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해외 명품가방 등을 현지에서 구매 대행해 주겠다고 속여 김모(32)씨등 피해자 113명으로부터 20억 상당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특 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로 A(43)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S'라는 명품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독일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고가의 에르메스 가방, 롤렉스 시계를 구매 대행해 주겠다'고 속여 가족들 계좌로 물품 대금을 입금받은 것으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폐쇄하는 한편, 7건의 사기 혐의로 수배로 해외 도피 중인 A씨를 인터폴과 공조 적색수배해 자신 귀국시켜 검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