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교통 소외지역인 김포 월곶·하성면과 김포신도시를 잇는 따복버스가 운행한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30일 7번과 7-1번, 7-2번 등 따복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 교통불편 해소와 관광 활성활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7번 노선은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오전 9시∼오후 5시, 오후 7∼9시 하루 14차례 김포 하성면사무소∼전류리포구∼운양역을 거쳐 김포 우리병원까지 운행한다.

7-1번 노선은 귀전공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한 노선으로, 하성면사무소∼귀전공단∼월곶면사무소를 다닌다. 오전 6시 30분∼9시, 오후 5시 30분∼7시 평일에는 20분, 주말에는 40분 간격이다.

7-2번은 김포신도시 내 구래역(예정) 복합환승센터~태산가족공원~애기봉~다도박물관~조각공원 입구~문수산산림욕장~문수산성 등을 경유, 오전 6시 30분∼오후 9시 2시간 간격으로 하루 6차례 운행한다.

따복버스 운행과 관련한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 포털(gbis.go.kr)을 참고하거나 김포시 교통행정과(☎ 031-980-24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따복버스는 경기도 시행의 교통복지 수단이다. 벽지와 오지,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