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오전 11시 9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신평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8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쳤고,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뒤따라오던 차량으로 고속도로 상행선은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25t 화물차가 도로 확장 공사 구간에서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