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상반기 관내 농·축협 신규직원 5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지역농협은 시·군 단위, 지역축협과 품목농협은 자체 농협 단위로 진행된다.

서류와 필기시험,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지역 인재 발굴에 초점을 둬 응시자 본인과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를 응시 가능 지역으로 제한했다.

채용공고와 지원서는 농협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까지 신청받으며, 인·적성 및 직무능력 검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미래 농협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능력 있는 많은 인재를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난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