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허륭 (사진)교수(신경외과)가 제22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90년 창립했고,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분회로 인증받았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파킨슨병, 뇌전증, 난치성 정신질환 등에 대한 수술 치료를 다루는 분야다.
허륭 교수는 성모병원에서 근긴장이상증 환자에 대한 뇌심부자극술과 안면 경련, 손떨림, 삼차신경통에 대한 수술 치료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