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22분께 김포시 사우동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체력측정을 받던 안산소방서 소속 A(56·소방경)씨가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기 서부권인 부천·안산·시흥·김포소방서 직원들이 '2018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에 참여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