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과 공동주최하는 간담회는 식량, 보건·복지, 여성지원, 교육, 문화·체육 등 분야에서 남북민간 협력·지원 사업을 벌여 온 단체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세계평화여성연합',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이 참석해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민화협은 이들 단체의 제안 사항을 토대로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남북 민간협력·지원 사업의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며 "간담회에서는 통일을 앞당길 다양한 남북 민간협력·지원 사업의 발전·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