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 병원장은 "먼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의 기준과 국민 보장 정책에 대해 앞으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절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 보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한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전국에 42곳이 지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3곳이 포함돼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대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5곳이 상급종합병원이다.
전임 회장이었던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일부터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