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화성시청역 인근에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성된다. 공동사업주체로 서희건설이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은 3곳으로 2020년 12월까지 모두 2천983세대가 들어선다.

화성시는 1일 화성시청역 지역주택조합, 화성시청역 2블록 지역주택조합, 화성시청역 3블록 지역주택조합 등이 아파트 건립을 위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 고시 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역 지역주택조합은 남양읍 신남리 산 40-3번지 일원에 지상 25층 10개 동에 총 1천131세대를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화성시청역 2블록 지역주택조합은 남양읍 신남리 산 67-11번지 일원에 지상 25층 11개 동에 총 1천5가구를 역시 6월 착공할 방침이다.

화성시청역 3블록 지역주택조합은 남양읍 신남리 9-2번지 일원에 지상 25층 8개 동에 847세대를 오는 6월에 동시 착공해 3곳 모두 2020년 말 준공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