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01000150900005391.jpg
삼성전자는 2일 18.5대 9화면 비율의 갤럭시 A6와 A6+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가 탑재된 갤럭시 A6·갤럭시 A6+를 공개하고, 이달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각각 5.6형, 6.0형의 갤럭시 A6와 A6+는 18.5대 9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했으며,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면 3차원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시원한 대화면과 함께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A6·A6+는 F1.9 렌즈에 각각 1만600만, 2만4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 빛을 광원으로 사용하고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셀피 플래시'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S6+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 사진 촬영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사용자는 직접 보면서 배경을 부드럽고 흐릿하게 처리하는 보케(Bokeh) 효과를 조정할 수 있으며, 빛 망울의 모양도 하트, 별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다.

여기에 '얼굴 인식 잠금 해제'와 '빅스비', '앱 페어', '삼성클라우드' 등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갤럭시 A6·A6+는 블루·블랙·라벤더·골드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