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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댓글조작' 드루킹, 법정서 "혐의 인정한다".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49)씨가 2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댓글조작' 드루킹, 법정서 "혐의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