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10~13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주관사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도가 중소 게임사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플레이엑스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며 "게임이 콘텐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육성은 물론 대중화에 앞장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0주년을 맞는 플레이엑스포는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과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전신으로 하는 게임전시회다. 지난해보다 100개 이상이 늘어난 650개사가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모바일·온라인·콘솔·아케이드 게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소게임사 지원사업이 초점인 만큼 대기업 중심의 게임쇼인 지스타와 차별화에 나선다.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16개국 160여개 바이어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신작 소개와 마케팅 등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또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온라인·콘솔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다양한 게임도 전시한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감형 게임 등도 마련된다.
업체별로는 니아나가 '댄스댄스 레볼루션'(DDR) 20주년 기념작인 신감각 댄스 게임 '댄스러쉬 스타덤'을 선보일 예정이다.
'펌프잇업' 개발사로 유명한 안다미로는 '스피드 라이더3', '오버테이크 DX' 등 4D형 레이싱게임과 '펌프잇업 최강자전' 대회를 개최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모바일·온라인·아케이드게임 '아 유 레디?'
플레이엑스포 10~13일 고양 킨텍스
전년比 100개업체 증가 650곳 참여
진흥원 "대중화로 일자리 만들것"
입력 2018-05-03 20:58
수정 2018-05-03 20:5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5-04 1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