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 26분께 성남시 상대원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스냄새가 나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가스 냄새는 해당 초등학교 2층 도시가스 배관 쪽에서 가스가 누출 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스 냄새로 당시 학교 내에 있던 학생 480명과 교사 40명 등 총 520명은 바깥으로 대피했고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현재 중간 밸브를 잠궈 초동 조치는 취해 놓은 상황"이라며 "가스 누출이 시작된 부위를 찾기 위해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