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에 오른 남자 고등학생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 중이던 A(18)군이 지나가던 25t 덤프트럭과 충돌한 뒤 앞쪽으로 끌려들어 갔다.
트럭 바귀 밑으로 들어간 A군은 의식을 잃었으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운전 규정을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 중이던 A(18)군이 지나가던 25t 덤프트럭과 충돌한 뒤 앞쪽으로 끌려들어 갔다.
트럭 바귀 밑으로 들어간 A군은 의식을 잃었으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운전 규정을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