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정가]이현재, "위례 성남골프장 부지 아파트 반대" 국방위에 피력
입력 2018-05-15 21:53
수정 2018-05-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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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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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하남·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국회 국방위원장실에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김윤석 기획지원부장, 육군 참모장을 만나 위례신도시 성남골프장의 아파트 개발 반대, 미사강변도시 헬기 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학용 국방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면담에서 이 의원은 "성남골프장 부지는 아파트건설이 아닌 골프장 존치 및 공원 등 녹지공간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성남골프장 문제에 대해 "반환 후 국방부가 성남골프장을 매각하게 되면, 해당 부지의 아파트 단지 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골프장 조망권 허위광고로 분양받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으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