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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지난 18일 밤 국회의장실에서 국회 본회의를 열기위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손을 잡는 모습.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평화와정의 노회찬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회는 19일 오후 9시 본회의를 열어 드루킹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특검법안과 추경안을 차례로 상정해 표결하고, 자유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실업 극복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을 추경안과 함께 처리한다.

여야는 지난 18일 특검 수사 기간을 최장 90일로 하고, 특검 아래 특검보 3명을 두기로 합의했다.

한편, 본회의 개의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19일 오전 8시부터 소소위를 열어 소위에서 보류된 53건의 감액 심사와 증액 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