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정계선)는 23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앞서 열린 세 차례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가 없어 이 전 대통령이 오지 않았지만, 이날은 정식 재판인 만큼 이 전 대통령이 출석해야 한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서 모두진술을 통해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짧은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3일 이명박 '뇌물·횡령' 첫 공판… 법정서 모두진술 입장 밝힐듯
입력 2018-05-20 21:53
수정 2018-05-20 21:53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5-21 8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