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돼 부산항만공사가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항만공사는 29일 상황반, 현장대응반, 대외협력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도와 현장방역 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붉은 불개미'의 위험성이 이목을 끈다.
붉은 불개미는 일반 개미와 달리 꼬리 부분에 날카로운 침을 지니고 있는 독개미로 호전적인 것이 특징이다.
붉은 불개미의 침에 찔리게 되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 증세가 발생한다. 또 심할 경우 일부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붉은 불개미는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홍수나 가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존력을 지니고 있어 완전 박멸이 어려운 곤충이다.
또 붉은 불개미의 독침은 사람보다는 작은 동물에 치명적이고, 붉은 불개미의 둥지는 식물의 뿌리를 약하게 만들어 생태계에 많은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붉은 불개미는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서 붉은불개미가 처음 발견됐고 지난 2월 인천항에서도 의심 개체가 나온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항만공사는 29일 상황반, 현장대응반, 대외협력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도와 현장방역 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붉은 불개미'의 위험성이 이목을 끈다.
붉은 불개미는 일반 개미와 달리 꼬리 부분에 날카로운 침을 지니고 있는 독개미로 호전적인 것이 특징이다.
붉은 불개미의 침에 찔리게 되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 증세가 발생한다. 또 심할 경우 일부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은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붉은 불개미는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홍수나 가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존력을 지니고 있어 완전 박멸이 어려운 곤충이다.
또 붉은 불개미의 독침은 사람보다는 작은 동물에 치명적이고, 붉은 불개미의 둥지는 식물의 뿌리를 약하게 만들어 생태계에 많은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붉은 불개미는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서 붉은불개미가 처음 발견됐고 지난 2월 인천항에서도 의심 개체가 나온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