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 북부 지역 농가에 오는 15일까지 콩 파종을 마무리해 달라고 31일 당부했다.

또 종자 파종 후 2~3일 내에는 제초제를 살포해야 잡초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콩 생육기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단지는 배수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한편 농기원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콩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에 20ha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까지 콩 종자 공급을 진행해 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