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18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로 선정된 오비맥주의 카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판도를 뒤집기를 바라는 뜻에서 '뒤집어버려!'를 주제로 정해 응원전을 벌인다.

카스는 또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함께 월드컵을 주제로 대표팀 경기 당일 4시간 전부터 다양한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 등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대표팀 경기가 없는 날에도 코엑스 광장에 상설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카스 측은 전했다.

한편, 대표팀의 첫 경기인 이날 응원전은 오후 5시부터 사전 행사가 진행, 카스 판매 부스는 신분증을 지참한 만 19세 이상 입장객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