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대학생 자율차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1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0일 화성의 롤링 힐스 호텔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19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는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시티'에서 연다.
올 12월 완공될 K-시티는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에 조성되며,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미국의 'M-시티'보다 약 3배 정도 넓은 32만㎡ 규모다.
자동차 전용도로, 도심부도로,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등 다양한 도시 환경이 재현된다.
또한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 통신 등 첨단설비가 갖춰져 실제 도로와 비슷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선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차를 제작해 실력을 겨룬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이달부터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i30 1.4T 스타일 트림 1대와 제작지원금 7천만 원 등을 활용해 차량 제작에 착수했다.
오는 9월 중 중간점검을 한 뒤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연습주행을 거쳐 같은 해 7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1등 팀에게 상금 5천만 원과 미국 견학 기회가 주어지는 등 모두 2억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 공동개최는 자율주행차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자동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과 정부의 협업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밝혔다.
21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20일 화성의 롤링 힐스 호텔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19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는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K-시티'에서 연다.
올 12월 완공될 K-시티는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에 조성되며,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미국의 'M-시티'보다 약 3배 정도 넓은 32만㎡ 규모다.
자동차 전용도로, 도심부도로,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등 다양한 도시 환경이 재현된다.
또한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 통신 등 첨단설비가 갖춰져 실제 도로와 비슷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선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 차를 제작해 실력을 겨룬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이달부터 현대차그룹이 제공한 i30 1.4T 스타일 트림 1대와 제작지원금 7천만 원 등을 활용해 차량 제작에 착수했다.
오는 9월 중 중간점검을 한 뒤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연습주행을 거쳐 같은 해 7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1등 팀에게 상금 5천만 원과 미국 견학 기회가 주어지는 등 모두 2억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 공동개최는 자율주행차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자동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과 정부의 협업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