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유발 물질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수거하는 데 8억원이 넘는 비용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실이 우정사업본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돈 침대' 매트리스 수거비용은 총 8억7천114만원으로 집계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6천840개, 경기·인천에서 8천934개, 부산에서 1천778개 등 전국에서 모두 2만2천627개의 매트리스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수거 규모(2만2천298개)보다 329개 늘어난 수치다.
개당 수거비용은 3만8천500원(부가세 포함)으로, 차량운송비, 방진마스크·장갑 구입비, 세차비 등이 포함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실이 우정사업본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돈 침대' 매트리스 수거비용은 총 8억7천114만원으로 집계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6천840개, 경기·인천에서 8천934개, 부산에서 1천778개 등 전국에서 모두 2만2천627개의 매트리스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수거 규모(2만2천298개)보다 329개 늘어난 수치다.
개당 수거비용은 3만8천500원(부가세 포함)으로, 차량운송비, 방진마스크·장갑 구입비, 세차비 등이 포함됐다.
매트리스 수거에는 인력 1만2천810명, 차량 3천563대, 방진마스크 2만2천14개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추후 대진침대로부터 모든 비용을 보전받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추후 대진침대로부터 모든 비용을 보전받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