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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과 사노피는 임상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전상훈)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배경은)와 전략적인 '프리미어 네트워크' 임상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난 29일 맺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제약사업 부문이다.

사노피의 프리미어 네트워크는 임상시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2012년 9월 한국이 최초로 프리미어 네트워크에 포함됐다.

협약 체결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우리나라 다섯 번째로 사노피의 글로벌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 프리미어 네트워크 기관으로 선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는 물론 더 적합한 혁신 신약의 신속한 개발 노력, 글로벌 임상시험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